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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괴된 사람은 하나님을 대표 할 자격이 없다

사랑하나님 2019. 6. 19. 06:12

패괴된 사람은 하나님을 대표 할 수 없다


   

   사람은 줄곧 흑암 권세의 뒤덮임 아래에서 살며 사탄의 권세에 묶여 해방받지 못하였고, 또한 사람의 성품은 사탄의 가공을 거쳐 갈수록 패괴(역주: 부패, 타락)되었다. 다시 말해서, 사람은 줄곧 사탄의 패괴 성품에서 살고 있기에 진실로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고도 할 수 있다. 그럼,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하려면 반드시 독선적이고 교만하고 자고자대(自高自大)하는 등등의 사탄에게 속한 모든 성품을 벗어버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의 사랑은 모두 뒤섞임이 있는 사랑이고 사탄의 사랑이어서 절대로 하나님의 칭찬을 받을 수 없다. 만일 성령의 직접적인 온전케 함, 대처(역주: 질책), 파쇄, 수리(역주: 교훈), 징계, 채찍질, 연단을 거치지 않는다면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만일 네가 너의 어느 한 부분의 성품이 하나님을 대표하므로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할 수 있다고 말한다면 너는 교만한 말을 하는 사람이고 그릇된 사람이다. 이러한 사람은 바로 천사장이다! 사람의 천성은 하나님을 직접 대표할 수 없기에 반드시 하나님의 온전케 함을 거쳐 벗어버린 후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케 해야 하고 또한 성령의 역사를 거쳐야만 사람의 살아냄이 하나님께 인정받게 된다. 육체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하나님을 직접 대표할 수 없다. 성령께 쓰임받는 사람은 제외하지만 그러한 사람일지라도 그의 성품과 살아냄이 하나님을 완전하게 대표한다고는 할 수 없고, 다만 그가 살아내는 것이 성령의 지배를 받은 것이라고 할 수 있을 뿐이다. 그 사람의 성품도 하나님을 대표할 수 없다.


패괴된 사람은 하나님을 대표 할 자격이 없다

  

 비록 사람의 성품은 모두 하나님이 명정(역주: 운명적으로 정함)해 놓았다고 한 것은 확고하여 의심할 바 없고 또 그것을 긍정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지만 사람의 성품은 또한 사탄의 가공을 거쳤으므로 사람의 모든 성품을 사탄의 성품이라고 한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성품은 일을 처리하는 데에 있어서 하나면 하나, 둘이면 둘이라고 하는데, 자신에게도 그런 표현이 있고 자신의 성격도 역시 그렇다고 한다. 그는 자신의 그 성품이 하나님을 대표한다고 하는데, 이는 어떤 인간인가? 사탄의 패괴 성품이 하나님을 대표할 수 있겠는가? 만일 어느 누가 자신의 성품이 하나님을 대표한다고 말한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이며, 그것은 성령을 모욕하는 것이다! 성령이 역사하는 방식에서 보면 하나님이 땅에서 하는 사역은 다만 정복 사역이다. 그러므로 사람의 많은 사탄의 패괴 성품은 아직도 정결케 되지 못하여 살아내는 것은 여전히 사탄의 형상과 사람이 좋아하는 것이며 사람의 육체 행위를 대표하는 것이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사탄을 대표하는 것이기에 절대로 하나님을 대표할 수 없다. 설령 어떤 사람이 이미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어느 경지에 이르러 땅에서도 하늘에 있는 것과 같은 삶을 누릴 수 있고 “하나님, 저는 당신을 못다 사랑했습니다.”라는 이러한 말도 할 수 있고 또한 그것이 최고 경지에 이르렀다 하더라도 하나님을 살아내고 하나님을 대표한다고는 할 수 없다. 사람과 하나님의 실질이 다르기 때문에 사람은 영원히 하나님을 살아낼 수 없고 더욱이 하나님이 될 수도 없다. 성령이 지배하여 살아내는 것도 다만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요구에 따른 것일 뿐이다.


   사탄의 모든 행위는 다 사람에게서 표현된다. 지금, 사람의 모든 행위는 다 사탄의 발표이므로 하나님을 대표할 수 없다. 사람은 바로 사탄의 화신이므로 사람의 성품은 하나님의 성품을 대표할 수 없다. 어떤 사람은 성격이 좋아 하나님이 그의 성격을 통해 일을 얼마 하는데, 그가 하는 일은 성령이 지배한다. 하지만 그의 성품은 하나님을 대표할 수 없다. 하나님이 그에게 하는 것은 다만 그 사람에게 있는 쓰기에 합당한 부분을 발휘시키고 장점을 살려 쓰는 것이다. 역대의 선지자든, 하나님이 쓰는 사람이든, 어느 누구도 하나님을 직접 대표할 수 없다. 사람은 모두 환경의 강요(역주: 원문은 핍박) 아래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지, 주관적 노력으로 협력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긍정적인 것이란 무엇인가? 무릇 직접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은 다 긍정적인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성품은 다 사탄에게 가공되었으므로 하나님을 대표할 수 없다. 오직 성육신 하나님의 사랑, 고난받는 심지(心志), 공의, 순복(역주: 순종), 비미은장(역주: 낮추고 드러내지 않음)만이 하나님을 직접 대표하는 것이다. 그것은 그가 올 때 죄성(罪性)을 띠지 않았고 직접 하나님으로부터 왔으며, 사탄의 가공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수는 그저 죄 있는 육신의 형상을 가졌을 뿐 죄를 대표하지 않으므로 그의 모든 행사, 일언일행(一言一行), 나아가 십자가에 못 박혀 사역을 성취하기 전까지(십자가에 못 박힐 때를 포함)의 모든 것은 다 하나님을 직접 대표한 것이다. 예수의 일례로 충분히 증명할 수 있는바, 무릇 죄성을 가지고 있는 자는 모두 하나님을 대표할 수 없으며, 사람 ‘죄’의 일면은 사탄을 대표한다. 다시 말해서, 죄는 하나님을 대표하지 못하고 하나님에게는 죄가 없다. 사람에게 있는 성령이 역사하는 부분일지라도 성령이 지배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뿐, 하나님을 대표하여 한 것이라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사람을 놓고 말하면 사람의 죄와 사람의 성품은 다 하나님을 대표할 수 없다. 오늘날 나아가 이전에 성령이 사람에게서 역사한 것에서 보면 대부분 다 성령이 사람에게 한 것이므로 사람은 살아냄이 있게 된 것이다. 이것은 단지 일방적인 것이다. 성령의 대처와 징계가 있은 후 진리를 살아낼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다시 말하면, 성령이 역사한 요소만 있고 사람이 협력한 요소는 결핍하다. 너는 이 점을 분명히 보았는가? 그러면 너는 성령이 역사할 때 어떻게 힘을 다해 협력하여 너의 본분을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