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돌아왔다 (하)

2019. 7. 18. 08:11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천국 복음/하나님께 돌아온 간증

집으로 돌아오다 (하)

   그때는 양 형제라고 하는 분도 저와 함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저는 줄곧 무관심한 태도로 일관했지만 그 형제님은 오히려 아주 열심히 알아보는 것이었습니다. 그 형제님은 전에 자신에게 전능하신 하나님의 복음을 전해준 사람이 있었는데 자신이 거절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 또 듣게 되었으니 그것은 아마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기회인 것 같다고 하면서 잘 알아보기를 원한다고 하였습니다. 양 형제님은 목사님의 말만 듣고 겸손하게 찾고 구하지 않는 저에게 성경 구절을 찾아 주었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마태복음 5장 3절~6절) 주님의 말씀을 보고 저는 ‘왜 나는 하나님 앞에 안정하여 진리를 찾고 구하지 않는 걸까? 만약 주님께서 정말로 돌아오셨는데 내가 듣지 않고 알아보지 않는다면 내가 뒤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나도 마음을 좀 비워야겠어. 더 이상 자신의 상상으로 맹목적인 판단을 내려서는 안 되겠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마음을 다잡고 잘 알아보려고 할 때, 갑자기 교회의 전도사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아직도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사람들과 같이 있냐고 묻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그렇다고 했더니 전도사님은 그 사람들과 다시는 만나지 말라고 주의를 주었습니다. 전도사의 말은 그때 막 알아보려고 했던 저의 생각을 또 단념하게 하였습니다. 저는 ‘목사와 전도사들은 나보다 성경을 더 잘 알고 있는데도 하나님이 돌아오셨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잖아. 나는 성경도 잘 모르고 분별 능력도 없으니 아무래도 목사나 전도사들의 말을 듣는 게 좋겠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화를 끊은 후, 저는 정 형제에게 “양 형제님은 알아보고 싶어 하니까 형제님들이 얘기를 나누세요. 저는 안 듣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또 한 번 고집스럽게 하나님의 구원을 거절했습니다.

일주일간의 치료가 끝나고 저는 다시 직장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돌아가신 어머니로 인해 마음이 슬프고 아팠고, 또 많이 보고 싶어 매일 퇴근해 집으로 돌아오면 어머니 사진을 보며 어머니와 말을 하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은 주님을 믿는 사람이니 어려움이 있고 연약할 때는 주님께 이야기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후 저는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주님 앞에서 기도를 드리며 주님께서 저를 위안해 주시기를 바랐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무리 기도해도 마음에는 감동이 없었고, 어떤 때는 기도하다가 잠들기도 했습니다. 그때 저는 매일 두려움과 불안 속에서 지냈고, 심지어 심할 때는 등 뒤에서 조금이라도 기척이 나면 원인 모를 공포에 떨곤 했습니다. 그런 불안 속에서 저는 하나님께 간절히 “하나님! 저는 지금 마음이 너무 어둡고 불안하고 두렵습니다. 제가 뭘 잘못한 게 아닌가요? 주님! 얼마 전에 어떤 사람이 제게 주님이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돌아오셨다는 말을 전해 주었습니다. 만일 주님께서 정말로 돌아오셨고, 그들이 전하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당신이시라면, 하나님께서 시간을 안배해 주시고 적합한 환경을 예비해 주셔서 양 형제님을 보내 주시든지 전화나 메세지를 보내도록 해 주세요. 그들이 다시 저를 찾아 준다면 저는 그들이 무슨 말을 하든 순종하는 마음으로, 사모하는 마음으로 당신의 새 역사와 새 말씀을 받아들이기를 원합니다. 만약 그것이 하나님의 역사가 아니고 그들이 전해 준 도(道)가 가짜이고 사람을 미혹하는 것이라면, 부디 그 사람들의 발걸음을 제지해 주시고, 저를 찾아오지 못하게 해 주시옵소서”라고 기도드렸습니다.

신기한 것은 제가 이렇게 기도를 드리자 하나님께서는 저의 기도대로 이루어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양 형제님이 정말로 저에게 전화를 걸어 왔습니다. 저는 며칠 동안에 있었던 상황들을 다 양형제에게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형제님은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거절하고 하나님을 거역했기 때문에 저의 마음이 어두워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제가 계속 알아볼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그때 저는 더 이상 거절하지 않았습니다.

후에 양 형제님이 ‘하나님을 믿다’라는 영화 한 편을 보내왔는데,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지 사람의 말을 들어서는 안 됩니다”라고 한 그 영화 속의 대사가 단번에 저를 깨우쳤습니다. ‘맞아! 내가 믿는 분은 하나님이니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게 당연하지! 하지만 그동안 김 형제님과 정 형제님이 내게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전해 줬어도 내가 계속 목사에게 물어보고 목사와 전도사의 말만 따르며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하신 새 사역에 대해 잘 알아보려고도 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도 하지 않았었지. 내가 주님을 믿으면서도 주님께 구하지 않고 맹목적으로 목사와 전도사의 말만 믿었으니 정말 너무 어리석었던 게 아닌가? 성경에서는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사도행전 5:29)라고 했는데, 나는 주님을 믿으면서도 주님께 순종하지 않고 오히려 사람에게 순종했으니, 이건 사람을 믿고 사람을 따른 게 아닌가? 이건 주님을 대적하고 주님을 배반한 것이 아닌가? 만약 전능하신 하나님이 돌아오신 예수님이신데 내가 이렇게 거역하고 대적하면서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는다면, 그건 너무나도 눈멀고 어리석은 것이 아닌가? 이건 주님을 문전 박대하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되자 저의 마음은 후회로 가득 차고 코끝이 찡해지면서 눈시울이 적셔졌습니다.

저는 다시 하나님 앞에 와서 “주 예수 그리스도여! 어떤 사람이 저에게 복음을 전해 주었는데, 당신이 이미 성육신으로 돌아오셨고, 말세의 그리스도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불리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감히 확신하지 못하겠습니다. 지금 당신 앞에서 찾고 구하오니, 그들이 전하는 말씀이 하나님의 음성이 맞는지 알 수 있도록 저를 깨우쳐 주시기를 원합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정말로 돌아오셨고, 오신 분이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라면, 저는 하나님께 회개하고 하나님의 역사와 구원을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러니 제가 하나님 앞으로 갈 수 있도록 저를 인도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라고 기도했습니다. 기도를 드리니 저의 마음에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과 위안이 찾아왔습니다. 그런 느낌은 아주 오랜만이었습니다. 저는 주님께서 저의 기도를 들으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것은 저에게 주신 주님의 위안이기도 했고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증거이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곧바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에 가서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미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형제님들에게 ‘득죄’했으니, 무슨 얼굴로 교회에 갈 수 있겠습니까?

그렇게 제가 진퇴양난에 빠져 있었을 때, 양 형제님에게서 또 전화가 왔습니다. 형제님은 시간이 있냐고 물으면서 제가 계속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알아보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양 형제님께 고충을 털어놓았더니 양 형제님은 “괜찮아요. 하나님 믿는 사람들은 모두 한 가족입니다. 아무도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않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양형제의 말을 들으면서 저는 하나님께서 또 저의 유치함을 헤아려 주셨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이튿날에 바로 양 형제님과 함께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로 가게 되었습니다.

형제자매들은 길을 잃었다가 바른길로 돌아오게 된 저를 반갑게 맞아 주었고, 예수님께서 이미 돌아오셔서 진리를 발표하심으로 ‘심판은 하나님 집에서 시작되는 말세 사역’을 하신다고 증거해 주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말세에 성육신으로 역사하시는 의의와 인류의 구원에 대한 성육신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교통해 주었습니다. 저는 또 하나님의 말씀도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는 너희에게 알려 주겠다. 이적으로 인해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틀림없이 멸망될 부류이며, 육신으로 돌아온 예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자들은 틀림없이 지옥의 자손이고 틀림없이 천사장의 후예이며 틀림없이 영원히 멸망될 부류이다. 혹시 많은 사람들은 내가 한 말을 마음에 두지 않겠지만, 나는 그래도 예수를 따르는 소위 각 성도에게 알리겠다. 너희가 육안으로 예수가 흰 구름을 타고 하늘에서 강림하는 것을 직접 볼 때는 공의로운 해가 공개적으로 나타난 때이다. 그때가 되면 아마 너의 마음은 몹시 흥분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너는 알고 있는가? 예수가 하늘에서 강림하는 것을 볼 때는 네가 지옥으로 내려가 징벌을 받는 때이고, 하나님의 경영 계획이 끝났음을 선고하는 때이며, 하나님이 상선벌악(賞善罰惡)하는 때라는 것을. 왜냐하면 사람이 이적을 보기 전에 오직 진리만 발표되었을 때 하나님의 심판은 이미 끝났기 때문이다. 이적을 구하지 않고 진리를 받아들여 정결케 된 그 사람들은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돌아와 창조주의 품속에 안기게 되었다. 하지만 ‘흰 구름을 탄 예수가 아니라면 거짓 그리스도이다’라는 신념을 고집하는 그 사람들은 영원한 징벌을 받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적을 행할 수 있는 예수만 믿으면서 엄한 심판을 발표하고 생명의 참 도를 베푸는 예수는 시인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예수가 공개적으로 흰 구름을 타고 다시 올 때에 그들을 처리하는 수밖에 없다. 그들은 너무나 완고하고 너무나 교만방자하며 지나치게 자신을 믿는데, 그런 쓰레기 같은 자들이 어찌 예수에게서 상을 받을 수 있겠는가? 예수의 재림은 진리를 받아들이는 사람에게는 크나큰 구원이고, 진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정죄받는 표가 된다. 너희는 자신의 길을 선택해야 한다. 성령을 모독하거나 진리를 저버리는 일을 하지 말고, 무지하고 교만방자한 사람이 되지 말며, 성령의 인도에 순복하고 진리를 간절히 사모하고 찾고 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너희에게 유익하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네가 예수의 영체를 볼 때는 하나님이 이미 하늘과 땅을 새롭게 바꾸었을 때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집으로 돌아왔다 (하)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또 그동안 형제자매들과 나누었던 말을 곰곰이 되새겨 보면서, 저는 말세에 주님께서 오시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한 가지는 은밀하게 강림하시는 것이고 다른 한 가지는 공개적으로 강림하시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현재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성육신으로 하시는, 하나님 집에서 시작되는 심판 사역은 주님께서 은밀하게 강림하셔서 하시는 역사였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성육신으로 인간 세상에 오시면 겉모습은 평범하고 정상적인 사람이므로 아무도 그분이 하나님이신 줄 알아볼 수 없고, 아무도 그분의 진실한 신분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에게 있어서는 은밀한 것이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할 수 있는 사람만이 하나님을 알아볼 수 있고, 하나님을 받아들이고 따를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요한복음 10:27)라고 말씀하신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은 틀림없이 성육신하신 하나님을 평범한 사람으로 대할 것이고, 하나님을 부인하고 대적할 것이며, 하나님 따르기를 거절할 것입니다. 마치 과거 유대교의 바리새인들처럼 예수님을 보았어도 주님의 신분을 알지 못하고, 눈이 멀어 주님을 정죄한 것과 같습니다. 지금은 하나님께서 은밀하게 역사하시면서 사람을 구원하시는 단계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말씀을 발표하셔서 사람을 심판하고 정결케 하고 온전케 하시는데, 재난 전에 한 무리 이기는 자들을 만드십니다. 이 무리 이기는 자들이 하나님께 온전케 되면, 하나님 성육신의 은밀한 강림 사역이 끝나게 되고, 대재난이 시작될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상선벌악하실 것이고 만국 만민에게 공개적으로 나타나실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주님의 공개적인 강림에 대한 예언이 응할 것입니다. 마치 성경에서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마태복음 24:30), “볼찌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계시록 1:7)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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