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가는 길]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하신 “다 이루었다”(요 19:30)라는 말씀의 참 뜻은 대체 무엇일까요? 하나님 집에서 시작되는 심판 사역은 또 무엇인지요?

2020. 11. 19. 06:30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천국 복음/복음 문답

질문: 교계의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하신 “다 이루었다”(요 19:30)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구원 사역이 전부 완성되었음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주님이 다시 육신으로 오셔서 진리를 선포함으로써 하나님 집에서 시작되는 심판 사역으로 사람을 철저히 구원하신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인류 구원 사역을 대체 어떻게 인식해야 합니까? 저희는 이 부분의 진리를 제대로 알지 못하니 교제해 주십시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하신 “다 이루었다”(요 19:30)라는 말씀의 참 뜻은 대체 무엇일까요?

  

   답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요 19:30)라고 말씀하신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구속 사역이 완성되었음을 의미할까요, 아니면 하나님의 인류 구원 사역이 전부 끝났음을 의미할까요? 당시 사람들은 이것을 정말 명확히 알 수 있었을까요? 제대로 안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저 “다 이루었다”라고 말씀하셨을 뿐, 하나님의 인류 구원 사역이 이루어졌다는 말씀은 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의 “다 이루었다”라는 말씀이 도대체 어떤 의미인지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하면서, 어째서 자기 뜻대로 주님의 말씀을 해석하는 겁니까? 어째서 “다 이루었다”라는 말씀에 함부로 자신의 해석을 덧붙이는 겁니까? 이는 예수님의 말씀에 제멋대로 사람의 뜻을 추가하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만약 “다 이루었다”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인류 구원 사역이 철저히 끝났다는 걸 의미한다면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 16:12~13)라는 말씀은 또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겠습니까? 또한, 요한복음 12장 47절~48절을 보면 주님은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찌라도 내가 저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돌아오셔서 진리를 선포하고 심판 사역을 행하실 것임을 분명히 알려 주지요. 이 밖에도 성경에는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벧전 4:17)라고 예언되어 있습니다. 만약 목회자들의 말대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힘으로써 인류 구원의 모든 사역을 완성하셨다면,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라는 예수님의 예언은 어떻게 이루어지겠습니까? 돌아와서 진리를 선포하고 심판 사역을 행하시겠다는 예수님의 예언은 빈말이 되지 않겠습니까? 따라서 목회자들의 말은 예수님의 말씀에도, 하나님이 사역하신 사실에도 전혀 부합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행하신 것이 인류 구속 사역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받아들여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면 죄를 사함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주님께 기도하고 주님의 은혜를 누릴 자격이 생기지요. 그렇게 되면 어떤 과오를 범하든 더는 율법에 따라 정죄되지 않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구속 사역으로 이루신 성과이며, 우리가 늘 말하는 ‘주님을 믿고 구원받는 것’의 참뜻입니다. 예수님의 사역 성과를 통해 예수님이 행하신 것이 오직 구속 사역이었을 뿐, 사람을 심판하고 정결케 하고 온전케 하는 말세 하나님의 사역은 아님을 실증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어 죄 사함을 받았고, 눈에 띄는 죄를 범하지 않게 되었으며, 좋은 행위를 얼마간 하게 되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철저히 죄에서 벗어나 정결케 되고 구원받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여전히 늘 거짓말을 하고 죄를 짓지 않습니까? 우리에게는 여전히 탐욕과 사악한 생각이 있지 않습니까? 우리는 여전히 다른 이를 질투하고 미워하지 않습니까? 우리 마음속에는 교만함과 간사함이 가득하지 않습니까? 우리는 여전히 시류에 영합하며 재물에 연연하고 허영을 탐하지 않습니까? 어떤 사람들은 중국 정부의 체포와 박해 앞에서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자백서를 쓰는 것으로 하나님을 부인하고 배반하기도 합니다. 특히 말세에 전능하신 하나님이 오셔서 진리를 선포하고 심판 사역을 하시자 사람들은 관념과 상상에 의거해 하나님의 사역을 판단하고 정죄했지요. 이것은 엄연한 사실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주님을 믿어 죄 사함을 받았다고는 하나, 우리 내면의 사탄 본성과 사탄 성품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이것이 바로 죄를 짓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근원입니다. 우리 내면의 죄짓는 본성을 해결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을 대적하고 배반하여 하나님과 원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에게 천국에 들어갈 자격이 있을까요? 여기까지 이야기했으니 이제 “다 이루었다”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구속 사역이 완성되었음을 의미할 뿐, 인류 구원 사역이 전부 완성되었다는 뜻은 결코 아님을 이해하셨을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말세에 육신을 입고 모든 진리를 선포하시며 하나님 집에서 시작되는 심판 사역을 하시는 이유는 사람을 철저히 정결케 하고 구원하여 사람 내면의 죄짓는 근원을 해결하기 위함입니다. 이를 통해 사람이 죄악에서 벗어나 정결케 되고, 구원에 이르러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 더욱 확실히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 집에서 시작되는 심판 사역은 또 무엇인지요?



   전능하신 하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너희처럼 이제 막 속량된 죄인들은 변화의 과정과 하나님에 의해 온전케 되는 과정을 거치지 않았는데, 하나님의 마음에 합할 수 있겠느냐? 지금의 너같이 고루한 사람을 예수가 구원해 온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네가 죄에 속하지 않은 것은 하나님의 구원 덕분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네게 죄와 더러움이 없다는 뜻은 아니다. 네가 변화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어떻게 성결해질 수 있겠느냐? 네 안에는 여전히 더러움으로 가득하며, 너는 이기적이고 비열하다. 그러면서도 예수의 강림에 함께하기를 원하느냐? 그런 꿈 같은 일이 있겠느냐? 하나님에 대한 너의 믿음에는 한 단계의 과정이 빠졌다. 너는 그저 속량되었을 뿐, 변화의 과정은 거치지 않았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려면 하나님이 친히 사역하여 너를 변화시키고 정결케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너는 속량만 될 뿐, 성결해질 수는 없다. 그리하여 너는 하나님과 함께 복을 누릴 자격이 없다. 너는 하나님이 사람을 경영하는 사역에서 한 걸음 뒤처져 있기 때문이다. 즉, 변화와 온전케 되는 중요한 한 단계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제 막 속량된 너 같은 죄인은 하나님의 유업을 곧바로 이어받을 수 없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호칭과 신분에 관하여> 중에서)

   『너는 내가 어떤 사람을 원하는지 알아야 한다. 하나님나라 안에는 더러운 사람이 들어가는 것을 용납하지 않고, 더러운 사람이 거룩한 땅을 더럽히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네가 오랫동안 많은 사역을 했지만 마지막에 이르러서도 더럽기 짝이 없다면, 네가 내 나라에 들어가려는 것은 하늘의 이치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창세부터 지금까지 나는 나에게 잘 보이려고 아첨하는 그 어떤 이에게도 특혜를 준 적이 없다. 이것은 아무도 깰 수 없는 하늘의 규칙이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성공 여부는 사람이 가는 길에 달려 있다> 중에서)

   『예수는 사람들 가운데로 와서 수많은 사역을 했다. 그러나 그는 전 인류를 구속하는 사역을 완성하고 사람의 속죄 제물이 되었을 뿐, 사람의 패괴 성품을 다 벗기지는 않았다. 사람을 사탄의 권세에서 완전히 구원하려면 예수가 속죄 제물이 되어 사람의 죄를 담당해야 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더 큰 사역을 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사탄에 의해 패괴된 성품을 완전히 벗어 버리게 해야 한다. 그래서 사람이 죄 사함을 받은 후, 하나님은 다시 성육신하여 사람을 새 시대로 인도하고, 형벌과 심판의 사역을 시작했다. 이 사역으로 인류는 더 높은 경지로 들어가게 되었다. 하나님의 권세에 순종하는 사람은 모두 더 높은 진리를 누리고, 더 큰 축복을 얻고, 진정으로 빛 속에서 살게 되고, 진리와 길, 생명을 얻게 될 것이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서문> 중에서)

   『사람이 속량받기 전에 이미 사탄의 많은 독소가 사람 안에 심어져 있었다. 사람은 수천 년 동안 사탄에 의해 패괴되어 속에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본성이 자리 잡게 되었다. 그러므로 구속받은 것은 그저 속량받은 것일 뿐이다. 즉, 비싼 값을 치르고 사람을 사온 것이다. 하지만 사람 내면에 있는 독성은 제거되지 않았다. 이렇게 더러운 사람은 변화되는 과정을 거쳐야만 하나님을 섬길 자격을 가질 수 있다. 심판하고 형벌하는 이번 단계의 사역으로 사람은 자기 안에 있는 더럽고 패괴된 본질을 완전히 깨닫게 될 뿐만 아니라 완전히 변화되어 정결한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래야만 사람에게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돌아올 자격이 주어진다. 오늘날 행하는 이 모든 사역은 사람을 정결케 하고 변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말씀의 심판과 형벌, 연단으로 패괴를 벗겨 내 정결케 하는 것이다. 이번 단계의 사역은 구원하는 사역이라기보다는 정결케 하는 사역이라고 하는 편이 낫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성육신의 비밀 4> 중에서)

   『말세의 사역은 각 부류별로 나누는 사역이자 하나님이 경륜을 끝내는 사역이다. 이는 때가 이미 가까이 왔고, 하나님의 날이 이르렀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의 나라에 들어가는 모든 사람, 즉 끝까지 충성하는 사람들을 모두 하나님 자신의 시대로 이끌어 들어갈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 자신의 시대가 오기 전에 하나님이 하는 사역은 사람의 행위를 살피거나 사람의 생활을 알아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패역을 심판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보좌 앞에 온 모든 사람을 정결케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라 오늘날에 이른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의 보좌 앞에 온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마지막 사역을 받아들인 사람들은 모두가 하나님이 정결케 할 대상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마지막 사역을 받아들인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하나님이 심판할 대상인 것이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그리스도는 진리로 심판의 사역을 한다> 중에서)

   『말세가 되었으니 만물은 각기 종류대로 나뉠 것이며, 각각의 성질에 따라 서로 다른 부류로 나누어질 것이다. 이때가 바로 하나님이 사람의 결말과 종착지를 드러내는 때이다. 사람이 형벌과 심판을 겪지 않는다면, 사람의 패역과 불의가 드러나지 않을 것이다. 만물의 결말은 오직 형벌과 심판을 통해서만 오롯이 드러나고, 사람은 형벌과 심판을 받아야만 본모습이 드러난다. 사람은 악한 자는 악한 자끼리, 선한 자는 선한 자끼리 각기 그 부류대로 나뉠 것이다. 형벌과 심판을 통해 만물의 결말을 드러내어 착한 자에게 상을 주고 악한 자에게 벌을 준다. 이로써 만인은 하나님의 권세에 복종하게 된다. 이런 사역은 모두 공의로운 형벌과 심판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 사람이 심히 패괴되었고 패역이 너무나 심해서, 오직 형벌과 심판을 위주로 하는, 말세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성품만이 사람을 철저히 변화시키고 온전케 할 수 있으며 악을 드러낼 수도 있다. 이로써 모든 불의한 자들을 강력히 징벌할 수 있는 것이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사역 이상 3> 중에서)

   『형벌과 심판 사역의 본질은 인류를 정결케 하기 위한 것이자 최종 안식의 날을 위한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전 인류는 각기 부류대로 나뉠 수 없고 안식에 들어갈 수도 없다. 이 사역은 인류가 안식에 들어가기 위한 유일한 길이다. 정결케 하는 사역만이 인류의 불의를 모두 정결케 하고, 형벌과 심판을 하는 사역만이 인류의 패역한 것들을 모두 드러낸다. 이로써 구원할 수 있는 사람과 구제 불능인 자를 모두 구분해 내고,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과 그럴 수 없는 자를 모두 구분해 낸다. 사역이 끝날 때, 살아남는 사람들은 모두 정결케 되어 더 높은 경지에 들어가서 땅에서 제2의 더 아름다운 삶을 살 것이며, 인류의 안식의 날에 들어가 하나님과 함께 살 것이다. 살아남지 못하는 자들은 형벌과 심판을 받고서 본색이 철저히 드러나고, 그 뒤에 모두 멸망하여 사탄과 마찬가지로 더 이상 땅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이후의 인류 중에는 이런 부류의 자들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된다. 이런 부류의 자들은 최종의 안식처에 들어갈 자격도 없고, 하나님과 사람이 함께 누리는 안식의 날을 맞이할 자격도 없다. 그들은 의인이 아니라 징벌받을 대상이자 악한 자이기 때문이다. … 최종의 상선벌악 사역은 오로지 전 인류를 철저히 정결케 하여 온전하고 거룩한 인류를 영원한 안식으로 인도하기 위해서이다. 이 단계 사역은 가장 중요한 사역으로서 전체 경영 사역의 마지막 단계이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은 사람과 함께 안식에 들어갈 것이다> 중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은 말세 심판 사역의 의의와 그로 인한 성과를 명확히 말씀하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말세 심판 사역의 의의와 그로 인한 성과를 명확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세 심판 사역이 인류를 철저히 정결케 하고 구원하는 사역임을 확신할 수 있지요. 예수님이 하신 구속 사역은 하나님의 말세 심판 사역을 위해 길을 닦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은 예수님의 구속 사역을 토대로 사람을 심판하고 정결케 하는 사역을 전개해 죄악에서 철저히 구원하고 하나님나라로 인도하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역은 매우 실제적이지 않습니까? 우리가 예수님의 구속 사역만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말세 심판, 정결케 하는 사역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무슨 자격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겠습니까? 주님을 믿는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의 역사를 알아야 합니다. 이는 너무나도 중요한 일이지요! 그러나 교계의 많은 사람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 받고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다는 생각을 고수합니다. 주님을 믿어 죄 사함을 받았으니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었다고, 주님은 긍휼과 자비의 존재라고 생각하지요. 어떤 죄를 짓든 주님께 죄 사함을 받을 것이며, 주님이 돌아오실 때 똑같이 천국으로 들림 받을 수 있을 거라고요. 그래서 그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심판 사역을 거부합니다. 이것은 무슨 문제겠습니까? 이런 사람들이 하나님의 역사를 아는 걸까요? 하나님의 공의 성품을 아는 걸까요? 하나님을 거역하고 대적하는 사탄의 부류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을 하나님이 허락하실 것 같습니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간다면 어떤 결과가 생길까요?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간다면 어떨 것 같습니까? 그들은 성육신하신 예수님조차 받아들이지 못하고 극력 정죄했으며,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그렇듯 광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한 사탄의 부류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간다면 그곳에서도 계속 하나님을 대적하지 않을까요? 또 하나님께 반기를 들지 않을까요? 하나님의 권세를 빼앗으려 들지 않을까요? 예수님은 왜 회당에 가서 말씀을 전하지 않으셨을까요? 유대교의 대제사장, 서기관, 바리새인들이 너무나 악독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무슨 짓이든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예수님을 체포하여 때리고 희롱했으며, 예수님의 얼굴에 침을 뱉고, 심지어는 예수님을 로마 정부에 넘겨 십자가에 못 박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독사의 자식이라는 것을 일찍이 아셨기에 회당에 가서 말씀을 전하지 않으셨던 겁니다. 그렇다면 말세에 돌아오신 예수님은 왜 교회에 가서 말씀을 전하지 않으실까요? 교회의 지도자들이 모두 극도로 흉악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성육신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이 교회에 가셨다면 그들은 경찰에 신고하여 하나님을 중국 정부에 넘겼을 것입니다. 이것이 현실 아닙니까? 지금 여러분은 교회에 가서 공개적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을 증거하실 수 있습니까? 그렇게 한다면 그들은 여러분에게 집중포화를 퍼붓고 모욕을 주며, 더 나아가 여러분을 경찰서에 넘길 것입니다. 그러기에 오늘날의 교회는 유대인들의 회당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쫓아내고 대적하고 정죄하는 장소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실 아닙니까? 이는 인류가 극도로 패괴되어 진리를 혐오하고 증오하며, 하나님의 강림을 거부하고 하나님을 적대시하는 사탄의 부류가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만약 하나님이 말세에 육신을 입고 진리를 선포하여 사람을 심판하고 정결케 하시는 일이 없었다면 인류는 하나님을 대적하여 멸망에 이르렀을 것입니다.

―≪하나님나라 복음에 관한 대표적인 문답(선집)≫ 중에서


   『어떤 사람은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마지막에 남기신 “다 이루었다”(요 19:30)라는 말씀을 근거로 “예수님이 사람의 속죄 제물이 되셨으니 하나님의 구속 사역도 대성공을 거둔 거예요. 우리는 예수님을 믿어 죄 사함을 받았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 받았으므로 천국에 들어갈 수 있어요. 그러니 주께서 돌아오실 때 들림 받기만을 기다리면 되지요.”, “모든 게 갖춰졌고, 이제 들림 받기만 하면 돼요.”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증명된 말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오직 죄 사함 받은 것만이 증명되었을 뿐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어떤 면에서 죄 사함을 받았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까? 사람이 어떤 죄를 저지르든 기도하고 죄를 자백하기만 하면 진정으로 기쁨과 평안을 얻을 수 있고, 영이 해방되며, 죄의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죄가 없으니 몸도 가볍지요! 이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속죄는 절대적인 진실이며,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이 체험을 통해 공통으로 증명한 사실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나를 믿으면 구원받을 수 있고 완전히 죄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이 될 수 있으며, 천국에 들어갈 수도 있다.”라고 말씀하신 적은 없습니다. 그런 말에는 증거가 없지요. 무엇 때문에 그럴까요? 사람의 죄는 사함 받았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내면에 있는 사탄 성품과 죄짓는 본성도 사함 받았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너희는 죄 사함을 받았으니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까? “나를 믿기만 하면 천국에 동참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던가요? 주님은 그런 말씀을 하신 적이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말씀하셨습니까?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 7:21)라고 하셨습니다.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하나님의 뜻을 준행하고 하나님의 도를 행하며, 진리의 도를 행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여기에서 ‘진리의 도’란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행하고 지키고 준수하라고 요구하신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이런 사람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럼 몇 명이나 그것을 지킬 수 있을까요? 그것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은혜시대의 사역이 한 단계의 구속 사역인 것입니다. 성경에는 주님이 돌아오실 때 또 한 단계의 심판과 형벌 사역을 하여 하나님 앞에 온 모든 사람을 정결케 하실 거라고 예언되어 있습니다. 즉, 말세에 시대를 끝내기 전에 사람을 정결케 하는 사역, 각기 부류대로 나누는 사역을 하실 거라는 의미지요. 이렇게 되면 예수님이 하신 그 예언들, 곡식과 가라지, 양과 염소, 슬기로운 처녀와 미련한 처녀, 선한 종과 악한 종 등을 나눈다는 예언이 모두 이루어질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세에 사람을 심판하고 정결케 하는 사역을 하십니다. 이는 성경에도 나와 있는 예언이지요. 예를 들자면,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벧전 4:17), “너희가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었나니”(벧전 1:5), “보라 내가 도적 같이 오리니”(계 16:15),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적 같이 이르리니”(계 3:3),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 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계 3:12) 등의 구절이 있습니다. 이 말씀들은 모두 주님이 돌아와서 행하실 사역에 관한 것입니다. 이렇듯 율법시대에서부터 주님이 돌아와 시대를 끝내실 때까지 총 3단계의 사역이 있음이 증명되었으며, 이것은 사실입니다. 성경의 예언에서도 3단계 사역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은혜시대의 사역은 구속 사역이었지 죄의 본성을 없애고 정결케 하는 사역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 중 죄의 본성이 없어졌거나 죄 사함을 받은 후에 더 이상 죄를 짓지 않거나 진정으로 성품 변화를 이루었거나 진실로 하나님을 알게 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것은 엄연한 사실입니다. 은혜시대의 인류는 하나님을 2천 년 동안 믿었지만, 다섯 가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첫째, 죄짓는 사탄의 본성을 없애지 못했습니다. 둘째, 평소에 드러내는 사탄의 성품을 없애지 못했습니다. 셋째, 생명 성품의 변화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넷째, 진정으로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 순종하지 못합니다. 다섯째, 진정으로 정결케 되지 않았습니다. 이 다섯 가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것은 은혜시대의 하나님 사역이 그저 한 단계의 구속 사역일 뿐, 인류를 구원하는 마지막 사역은 아님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말세의 구원 사역을 위해 길을 닦고 기초를 다진 데 불과하지요.』

―상부의 교제 중에서

   『구원받는 것이란 대체 어떤 것일까요? 교계 사람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마지막에 하신 “다 이루었다”(요 19:30)라는 말씀을 들어,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다고, 그것이 바로 구원받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사역을 알지 못하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그렇게 오해하는 것이지요. 예수님의 “다 이루었다”라는 말씀은 무슨 의미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구속 사역이 이루어졌다는 뜻이지, 하나님의 경륜이 완성되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역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하고, 하나님의 사역을 판단하기 쉽습니다. 이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구원받는 것이란 도대체 어떤 것일까요? 죄 사함을 받는 것이 진정으로 구원받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죄 사함은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위해 닦아 놓은 토대이자 기초에 불과합니다.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사역이 사실상 말세 사역이지요. 말세 사역은 은혜시대 속죄 제물의 기초 위에 세워진 것입니다. 속죄 제물이 있기에 사람은 죄를 사함 받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의 사역을 받아들일 자격을 얻게 되었습니다. 말세의 심판과 형벌, 시련과 연단이야말로 진정으로 사람을 구원하고 사탄의 권세와 본성의 억압에서 벗어나게 하는 사역입니다. 말세 사역은 사람이 지닌 사탄의 패괴 성품을 변화시키고 인류를 구원해 사탄의 권세에서 벗어나게 하는 한편, 완전히 하나님께 돌아가게 하는 목적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하나님을 믿으면서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체험하지 않는다면 진정으로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

   하나님은 거룩하고 공의로우신 분입니다. 사람의 죄는 사함 받았지만, 죄를 짓는 근원, 그러니까 사탄 본성은 여전히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사람은 언제나처럼 하나님을 대적하고 배반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성품을 거스르는 것 아니겠습니까? 만약 하나님을 대적하고 배반할 수 있는 인류가 하나님나라로 들림 받는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자기기만 아닐까요? 이 패괴된 인류는 여전히 하나님을 대적하고,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인류가 구원받을 대상이라면 하나님의 거룩함과 공의로움은 설명할 길이 없을 것입니다. 말이 안 되는 얘기지요. 하나님의 나라가 어찌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의 존재를 용납할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성품은 사람의 거스름을 용납하지 않으니까요. 그러므로 ‘사람이 속죄 제물을 얻은 것은 구원받은 것이다. 그러니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논리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

―상부의 교제 중에서

 


 

그리스도가 선포하신 진리를 부정하는 것은 어떤 성질의 문제인가? 

그리스도를 하나님으로 여기지 않으면 어떤 결과가 초래되는가?

 

 

3 그리스도가 선포하신 진리를 부정하는 것은 어떤 성질의 문제인가? 그리스도를 하나님으로 여

그리스도의 입에서 나오는 진리로 생명을 얻으려고 하지 않는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황당무계한 사람이며, 그리스도가 가져온 생명의 도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허황된 생각을 하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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