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간증문] 병에 걸린 아이들을 통해 사탄의 계략을 분별하게 되다

2021. 2. 24. 06:30하나님의 약속/간증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야고보서 1:12)

   창밖으로 보름달이 밤하늘에 걸려 있고 적막한 밤은 활기찬 낮과 다른 풍경을 자아내 더욱 평온해 보입니다. 침대에 누워 있는 딸은 깊이 잠들어 있었습니다. 딸 얼굴에 떠오른 달콤한 미소를 보며 최근 딸이 아팠던 날들이 떠올라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주님의 재림을 맞이하다

   2018년 4월, 저는 운 좋게도 주님께서 돌아오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한동안 구하고 알아본 결과 저는 기쁜 마음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말씀과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증거한 복음 영화와 영상은 이미 인터넷에 게시되어 전 세계 사람이 읽고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제야 하나님 말세 심판 사역이 거의 끝나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더 많은 진리를 깨우치기 위해 저는 매일 목마른 사람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보았고 복음 영화를 봤으며 적극적으로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마음의 안정을 찾았고 기쁨도 느꼈습니다.

   하루는 예배드릴 때 형제자매님이 설교 교제를 읽어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세 사역에서 사람이 직면하는 시련은 더욱 많아집니다. 왜 시련이 올까요? 바로 사탄이 인류을 타락시켜 인류를 하나님의 손에서 빼앗아 하나님의 경륜을 방해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사탄의 목적입니다. 하나님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인류를 사탄의 손아귀에서 빼앗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렇게 영계의 싸움은 치열하며 싸움의 핵심은 바로 사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역 중에서 사람이 시련을 체험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구원하려 하지만 사탄은 기어코 사람을 타락시키려 합니다. 사탄은 실패를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사람을 구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사람에게 사탄의 시험이 임하도록 허락한 것은 그것을 통해 사탄의 계략을 폭로하고 사람이 사탄의 계략을 간파함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며, 하나님의 편에 서서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렇게 타락된 인류는 진정으로 구원을 받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는 방식입니다.”(<설교 교제 10 · 하나님의 사역과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 자신 2> 중에서)

   설교 교제를 읽은 후 경연 자매님이 교제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파격적인 높여 줌과 은혜입니다! 말세 그리스도이신 전능하신 하나님은 인류를 구원하는 모든 진리를 선포하셨고 하나님 집에서 시작하는 심판 사역을 행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의 심판 형벌을 받아들이면 타락한 성품이 변화되고 정결케 되며 그래야 사탄의 권세에서 철저히 벗어나 하나님께 온전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구원하려고 하십니다. 하지만 사탄은 자신의 실패가 달갑지 않아 다양한 환경과 사람, 그리고 일로서 우리를 공격하고 시험에 빠뜨립니다. 그리고 가족을 통해 우리를 막으려고 하거나 목사나 장로를 통해 유언비어를 퍼트려 우리를 미혹하려고 합니다. 혹은 가정에 우환을 일으켜 우리에게 화를 입힙니다.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멀리하고 하나님의 구원을 잃어 계속 사탄에게 농락당하고 상처받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런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지혜는 사탄의 계략 위에 서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탄의 시험이 우리에게 닥치도록 허락하신 것은 시련을 겪게 함으로써 우리의 분량이 커지고 사탄이 사람을 타락시키고 잡아먹는 사악한 본질을 명확히 본 후 마음속에서부터 사탄을 버리고 더 굳건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따르길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따라서 영적 싸움은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구원과 사랑입니다!”

   자매님의 교제를 들은 후 물론 모든 것을 명확히 볼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감동하였습니다. 살아생전 주님의 재림을 맞이하고 하나님께서 저를 정결케 하고 온전케 하는 사역을 얻게 되다니 정말 크나큰 은혜입니다! 앞으로 어떤 환경에 놓이더라도 저는 열심히 하나님을 믿고 절대 사탄과 타협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편에 서서 하나님의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신앙 간증문] 병에 걸린 아이들을 통해 사탄의 계략을 분별하게 되다


   병에 걸린 두 딸

   어느 날 작은 딸이 갑자기 병에 걸려 고열에 시달리며 기침을 했습니다. 약을 조금 먹으면 나으리라 생각했는데 저녁이 되니 기침이 더 심해졌습니다. 저는 사탄의 시련이 제게 닥쳤음을 직감했습니다. 그리고 이건 저를 향한 하나님의 시련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원망해서는 안 되지만 약해진 마음에 또 조바심이 나고 두려웠습니다. ‘하나님, 차라리 제게 병을 내리세요. 딸은 겨우 한 살입니다. 열이 나서 잘못되기라도 하면 어쩐단 말입니까? 기침도 심하게 하는데 이러다 폐렴에 걸리는 건 아닐까요? 남편도 곁에 없는데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어떻게 한단 말입니까? …”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떠올랐습니다. 그때 13살짜리 큰딸에게서 국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큰딸은 기운 없는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엄마, 나 아파. 너무 아파. 울고 싶어….” 두 딸이 같은 시기에 아픈 모습을 보며 제 마음은 한없이 약해졌습니다. 속으로 계속 저와 싸움을 하고 있었습니다. ‘두 딸이 모두 아프다니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지? 약도 듣지 않는다니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그때 제가 품고 있었던 마지막 믿음이 산산조각이 났고 왜 딸들을 보호해 주지 않았냐며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그리고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 내렸습니다….

   제 딸의 소식을 들은 경연 자매님이 곧바로 저를 찾아와 아이들을 위한 기도를 해 주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 주었습니다. 『하나님이 역사하고 누군가를 보살피고 감찰하면, 사탄은 바로 그 뒤를 따라간다. 하나님이 누군가를 마음에 들어 하면 사탄은 그 뒤를 쫓아가서 살펴본다. 그리고 하나님이 그 사람을 얻고자 하면, 사탄은 있는 힘을 다해 훼방 놓는다. 갖가지 사악한 방식을 동원해 시험하고 방해하며 하나님 사역을 파괴하여 오직 자신만 아는 숨겨진 목적을 이루려 한다. 사탄의 목적은 무엇일까? 사탄은 하나님이 어떤 사람도 얻지 못하게 하고, 하나님이 원하는 사람을 자기가 점령해서 통제하고 장악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을 경배하게 하고 함께 악행을 저지르게 하려 한다. 이것이 사탄의 음흉한 속내가 아니겠느냐?』, 『너희에게 하는 하나님의 모든 사역의 이면에는 사탄이 하나님과 한 내기가 있고, 모두 싸움이 있다.… 사탄이 영계에서 하나님과 싸울 때, 너는 어떻게 하나님을 만족게 하고, 하나님을 위해 굳게 서야 할까? 일이 닥칠 때마다 네게는 그것이 큰 시련이자 하나님이 네가 증거하길 바라는 때임을 알아야 한다. 겉으로 봤을 때 큰일이 아닌 것 같아도, 일단 그런 일이 닥치면 네가 하나님을 사랑하는지 하지 않는지 알 수 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을 위해 굳게 설 수 있을 것이고, 하나님 사랑하기를 실천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네가 진리를 실행하지 않는 자요, 진리도 생명도 없는 쭉정이임을 보여 주는 것이다! 일이 닥칠 때마다 그때는 사람이 하나님을 위해 굳게 서야 할 때이다. 지금 네게 큰일이 닥치지 않아 별로 크게 증거한 것은 없지만, 일상의 사소한 부분도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자매님이 교제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우리는 사탄이 하나님의 적이고 하나님께서 사역을 통해 누군가를 구원하려고 하면 사탄이 온갖 수단을 동원해 그 사람을 막고 괴롭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사탄의 사악한 본질로 결정된 것입니다. 오늘 아이들이 아프게 된 일도 사탄이 우리를 시험하는 것입니다. 사탄은 우리가 아이들을 얼마나 아끼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치명적인 약점을 잡아 아이를 아프게 함으로써 우리를 방해하고 우리가 하나님을 원망하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잃어 결국 하나님을 멀리하고 배신하게 만들려는 속셈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사탄이 얼마나 비겁하고 사악한지 알 수 있습니다! 자매님, 우리가 직면한 이 상황은 영계의 싸움과 관련이 있습니다. 사탄의 시험인 것이죠. 우리는 사탄의 계략을 꿰뚫어 보고 하나님을 위해 굳게 서야 합니다. 그리고 이는 하나님의 시련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들림 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일이죠. 진실한 믿음인지 거짓된 믿음인지, 속이 꽉 찬 알곡인지 텅 빈 쭉정이 인지 모두 시험을 통해서만 드러납니다. 힘든 상황이 오지 않았을 때 우리는 스스로 하나님을 향한 충성심과 믿음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련 앞에서 우리의 실제 분량이 드러나게 됩니다. 우리의 모자란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보면서 분량을 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사탄이 우리를 시험에 빠뜨리게 허락한 것입니다. 이런 역사는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 자매님, 아이의 운명은 하나님께서 주관하십니다. 아이의 병도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아이를 하나님께 맡기고 아이의 병이 어떻게 되더라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의 배치에 따라야 사탄에게 치욕을 안겨 주고 하나님을 만족게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자매님의 교제 덕분에 이번 일이 사탄이 저를 괴롭히는 것임을 깨달았어요. 사탄은 아이가 아픈 것을 이용해 제가 하나님을 의심하고 배신하게 할 속셈이었어요. 사탄은 정말 사악하네요! 오늘 만약 하나님의 말씀을 보지 않았다면 저 역시 하나님을 원망하며 정말 하나님을 배신해 사탄에게 잡아먹히는 대상이 되었을 겁니다. 저를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경연 자매님은 고개를 끄덕이며 기뻐하면서 말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번 일을 겪으며 아이가 육적으로 고통을 받고 자매님도 마음고생을 했지만 이런 상황을 통해 사탄의 사악하고 비겁한 본질을 명확히 볼 수 있었어요. 이 역시 큰 수확입니다! 자매님, 걱정 마세요. 아이의 목숨은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을 갖고 하나님을 증거한다면 사탄은 치욕을 당하고 사라질 거예요.”

   하나님의 말씀과 자매님의 교제를 통해 저는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서둘러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자매님의 교제를 통해 제가 사탄의 비겁함과 사악함을 알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제가 깨달은 진리가 너무 적어 사탄의 계략에 걸리고 당신을 향해 원망의 마음을 품었습니다. 이제 당신께 회개하고 싶습니다. 하나님, 아이의 운명은 하나님께서 주관하십니다. 두 딸을 당신께 맡기겠습니다. 부디 제게 힘과 믿음을 주시어 제가 당신을 증거할 수 있게 해 주세요. 아멘!’ 기도드린 후 제 마음은 한결 편안해졌습니다.

   그날 저녁, 작은딸이 또 고열에 시달렸습니다. 처음 고열에 시달리는 딸을 보았을 땐 당황했지만 하나님께 기도드려 평정심을 되찾고 딸에게 해열제를 먹였더니 잠시 후 열이 가라앉았습니다. 이튿날, 큰딸의 열도 내렸습니다. 게다가 병도 약간 호전되었습니다. 두 딸이 모두 호전되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을 향한 제 믿음이 커졌습니다. 

 

   다시 아프기 시작한 딸, 복을 얻으려던 내 속셈이 드러나다

   며칠 후 작은딸 허벅지 안쪽에 종기가 난 걸 보았습니다.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으니 의사 선생님은 림프샘이라고 했지만, 피검사를 해도 정확한 원인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울다 지친 아이를 보며 가슴이 미어지는 듯했습니다. 속수무책이던 그때 남편이 민간요법이라며 볶은 소금으로 매일 종기가 난 곳을 찜질해 주었습니다. 이틀 후 림프의 종기는 줄어들었지만, 아이의 온몸에 붉은 반점이 올라왔습니다. 저는 서둘러 아이를 병원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아이의 상태를 살펴본 의사 선생님은 바이러스 때문에 생긴 것이라며 바이러스가 모두 빠져나오면 림프도 나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붉은 반점에 물집이 생기면 쉽게 낫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의사 선생님의 말을 들은 후 저는 마음이 괴로운 나머지 다시 하나님을 원망하는 마음이 생겨났습니다. ‘이렇게 오래됐는데 아직도 아이의 병이 낫지 않다니. 기도도 드리고 회개도 했는데 왜 사탄은 아직도 우리 아이를 괴롭히는 거지? 왜 하나님은 아이를 보살펴 주지 않으시는 거지? …’

   예배드릴 때 저는 제 상황을 털어놓았습니다. 경연 자매님이 제 말에 귀 기울이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매님, 엄마로서 고통받는 아이를 보며 마음이 얼마나 아플지 충분히 헤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해요. 우리는 하나님께서 전능하시고 모든 것을 주재하신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사탄이 아무리 제멋대로라고 할지라도 우리를 괴롭히지 못할 거예요. 우리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보도록 해요!”

   제가 읽어 내려갔습니다. 『하나님의 눈에 사탄은 산속의 백합만도 못하고, 하늘을 나는 새들만도 못하며, 바닷속의 물고기만도 못하고, 땅 위의 구더기만도 못하다. 만물 가운데서 사탄의 역할은 만물과 인류를 위해 봉사하고, 하나님의 사역과 하나님의 경륜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다. 사탄의 본성이 얼마나 악독하고 본질이 얼마나 사악하든지 상관없다. 사탄이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것은 분수껏 자신의 기능을 ― 하나님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 지키며 부각물이라는 역할을 잘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사탄의 본질이자 본래의 자리인 것이다. 사탄의 본질은 생명과 무관하고, 능력과 무관하며, 권능과 무관하다. 사탄은 하나님 수중에 있는 장난감일 뿐이며, 하나님을 위해 봉사하는 기계에 불과한 것이다!

   경연 자매님이 교제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권능과 능력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탄의 무능함과 비겁함, 사악함도 볼 수 있었죠. 우리는 사탄이 우리를 괴롭히고 우리를 아프게 하고 화를 입게 하며 우리를 고통스럽게 힘들게 만들 수 있고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에게 있어 사탄은 구더기만도 못한 존재입니다. 사탄은 그저 봉사만 하는 존재이자 부각물로서 하나님의 사역을 방해하고 교란할 줄만 알지 다른 능력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허락이 없는 한 사탄은 우리를 어떻게 하지 못할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욥이 겪은 시련처럼 말입니다. 사탄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을 멀리하는 욥을 싫어했고 욥을 죽음의 위기로 내몰아 하나님께서 영광을 얻지 못하게 만들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사탄이 아무리 날뛰어도 욥의 목숨을 해칠 수는 없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권능이 결정한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신다면 사탄도 아이를 괴롭힐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지켜가야 합니다!”

[신앙 간증문] 병에 걸린 아이들을 통해 사탄의 계략을 분별하게 되다


   자매님의 교제를 듣고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맞아! 하나님의 허락 없이 사탄은 내 딸을 어떻게 하지 못할 거야. 이게 사실이야! 나도 읽어 본 하나님의 말씀인데 왜 내게 이런 상황이 닥치자 이 말씀을 모두 잊어버린 거지? 하나님을 향한 내 믿음이 정말 너무 작았구나!’

   경연 자매님이 이어서 교제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런 의미 없는 사역을 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런 시험이 닥치도록 허락하신 데에는 아름다운 뜻이 있습니다. 이 사실을 통해 우리의 분량이 한없이 작음을 드러내시고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믿음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드러내시며 믿음에 대해 우리의 잘못된 모습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으면서 복을 얻으려고 하고 거래를 하려고 했으며 많은 불순물이 있었습니다. 자매님, 우리 이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 봐요.”

   저는 열심히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 내려갔습니다. 『비록 너희가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고, 복받기를 구하지 않고,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게 하기만을 구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너희가 생활에서 표현하는 것은 오히려 차이가 너무나 크고 불순물이 너무나 많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 것은 모두 평안을 위한 것이고 이익을 얻기 위한 것이다. 너는 이익이 없으면 믿지 않는 사람이고, 은혜를 얻지 못하면 입을 삐쭉 내미는 사람이다. 그것이 어찌 너의 진실한 분량이겠느냐? 평소에 피하기 어려운 가정의 변고(아이가 병에 걸리고, 남편이 입원하고, 농작물 생산이 감소되고, 가족이 핍박하는 등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이런 일들도 네가 감당할 수 없어 이런 일이 닥치면 언제나 당황하여 어찌할 바를 몰라 하며, 또한 많은 경우에 하나님을 원망한다. 하나님이 하는 말씀이 다 너를 속이는 것이라고 원망하고, 하나님의 역사가 다 너를 조롱하는 것이라고 원망하는데, 이런 것은 다 너희 마음속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냐? 너는 그런 일들이 너희들 가운데서 아직도 적게 발생했다고 여기느냐? 너희는 온종일 그런 일에만 빠져 살면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제대로 믿을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게 할 수 있을지는 아예 생각조차도 없다. 너희의 진실한 분량이 너무 작아 그야말로 병아리만큼도 되지 않는다.

   경연 자매님이 교제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을 믿으면서 우리가 품고 있는 잘못된 관점과 속셈을 드러내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으니 당연히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 주실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가정에 예상치 못한 악재가 찾아와서는 안 되고, 본인이나 가족에게 병마가 찾아오지 않아야 하나님을 계속 믿을 힘이 생기고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소극적으로 변해 하나님을 원망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가끔 하나님께 기도드리고 우리의 타락을 반성하며 우리 뜻대로 되지 않는 것들을 하나님께 앙망하고 맡겼지만, 우리 마음속에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바람을 들어주시고 우리에게 평안과 축복을 내려 주시길 바라는 욕심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뜻대로 해 주지 않으시면 우리는 하나님을 원망하기까지 했습니다. 심한 경우 하나님을 저버리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믿음으로 하나님과 거래를 하려고 했고 은혜와 평안을 얻으려고 하는 등 우리의 믿음에 많은 불순물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우리는 피조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평안과 축복을 주시는 것과 상관없이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경배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자 우리의 마땅한 책임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생기면 하나님을 원망할까요? 사탄은 인류를 타락시키는 모든 근원입니다. 사탄은 항상 사람을 괴롭히고 고통스럽게 합니다. 우리의 모든 고통은 사탄에게서 비롯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기 전에도 사탄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각종 병에 시달리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왜 우리는 사탄을 미워하지 않죠? 그건 양심과 이성이 없는 것이 아닙니까? 만약 우리가 하나님을 믿지 않았더라면 아이가 병에 걸렸을 때 안절부절못하며 어찌할 줄을 몰랐을 것이고 우리의 고통은 점점 커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을 믿었기에 의지할 곳이 있었고 믿음으로 이런 상황을 겪었으며 그 속에서 진리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탄이 사람을 괴롭히고 해치는 사악한 본질을 명확히 보게 되었고 전능하시고 모든 것을 주재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점점 더 많은 인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도 커졌고 분량도 점점 커졌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특별한 은혜이자 축복입니다. 우리가 공과를 배우고 진리를 얻을 소중한 기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자매님의 교제로 저는 부끄러우면서도 마음이 아팠습니다. 저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제가 너무 양심과 이성, 인성이 없고 하나님을 믿었던 것이 은혜와 복을 얻으려고 했던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축복을 내려 주시면 기뻐하다가 시련이 닥쳐 아이의 병이 낫지 않자 하나님을 원망하고 오해했습니다. 사탄은 제가 하나님의 구원을 받지 못하게 하려고 제 딸이 계속 병에 걸리게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사탄을 미워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정말 비이성적인 행동입니다! 요즘 아이가 아픈 바람에 예배를 드리거나 하나님의 말씀을 볼 때 항상 집중하지 못했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사탄에게 교란당해 마음을 다잡지 못하다니 정말 분량이라고는 조금도 없는 모습입니다!

 

[신앙 간증문] 병에 걸린 아이들을 통해 사탄의 계략을 분별하게 되다


   경연 자매님이 저를 살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매님,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았는데 아직도 아이의 병이 걱정되시나요?”

   저는 겸연쩍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 “아뇨. 딸이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제 믿음이 너무 작았습니다. 이번 시련에서 하나님을 향한 원망의 말을 내뱉었음에도 하나님께서는 저를 긍휼히 여기시어 저를 계속 이끌어 주셨고 제가 진리를 깨달을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어서 진리를 추구하고 분량을 키워 하나님의 시련을 받아들여야겠어요. 더는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사탄의 계략에 빠지지 않겠어요.”

   경연 자매님이 빙그레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작은 것은 우리가 아직 하나님의 전능과 주재에 대해 진정으로 인식을 갖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유일무이한 권능과 능력을 입으로는 받아들이면서도 실제로 겪지 못했죠….” 경연 자매님은 말하면서 컴퓨터를 켰습니다. “우리 같이 새롭게 올라온 합창 다큐멘터리 <모든 것을 주재하시는 그분>을 보도록 해요!”

   저는 기쁜 마음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모니터를 쳐다보며 자매님이 유튜브에서 제목을 검색하고 조용히 클릭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그러자 눈길을 사로잡는 화면이 순식간에 시야에 들어왔고 제 마음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후기

   태양이 서서히 기울자 석양이 하늘을 붉게 물들였습니다. 공원에는 천천히 걷는 사람, 공놀이 하는 사람도 있었고 아이는 풀밭을 뛰어다녔습니다…. 공원의 잔디에 앉아 하나님 말씀의 찬양을 들으며 작은딸 얼굴에 비친 찬란한 미소와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았습니다. 뒤뚱뒤뚱 걸으며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나는 모습을 보면서 저는 기쁨의 미소를 보였습니다…. (끝)

출처: 하나님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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