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큐티] 이 아름다운 음성은 어디서 왔을까요?
저는 기독교 집안 출신으로, 친척 중엔 교회 설교자를 맡고 있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어려서부터 부모님을 따라 주님을 믿었던 저는 결혼할 나이가 되자 주님을 믿는 남편을 만나게 되면 그와 함께 주님을 섬기겠노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결혼 후, 남편은 정말로 주님을 믿었고 전직으로 주님을 섬기는 설교자가 되었습니다. 전에 주님 앞에 드렸던 제 맹세를 지키고 남편이 주님을 위한 사역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 주고자, 저는 자발적으로 가정의 막중한 책임을 짊어졌습니다. 조금 고되고 지치기도 했지만, 주님께서 저를 지켜 주시니 고생스러워도 마음은 기쁘고 평안했습니다. 1997년부터 저는 남편의 설교에 예전만큼 빛 비춤이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집안의 일을 좀 맡기면 남편은 매번 교회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
2021. 2. 21. 06:30